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야(사야의 노래) (문단 편집) === 성격 === 후미노리의 눈에 비치는 어린 소녀의 모습처럼 순수하고 쾌활하다. 다만 종이 다르기 때문인지 [[소시오패스|윤리 의식이 희박해서 인간의 관점에서는 꽤나 잔혹한 행동을 곧잘한다]]. 종족을 탈취하러 온 침략자이면서도 [[강간|힘으로 갈취]]하지않고 오히려 순수한 연애를 꿈꾸는 순진한 면이 있는가 하면[* 타겟인 인간들의 생태에 대한 지식을 흡수하면서 번식을 위해 사랑을 하는, 어쩌면 비효율적인 행위조차 받아들여버린것. 오우가이는 이런 독(=인간의 연애를 이해하고 원한것) 까지 받아들일 만큼 인간적인 사야가 종족 내에서 특이 개체가 아니었을까 추측했다.] 상술했다시피 신생아를 잡아먹는 등 식인 행위에도 거리낌이 없어서 심지어 집으로 찾아온 [[사키사카 후미노리|연인]]의 [[타카하타 오우미|친구]]를 아무렇지 않게 잡아먹어버리기까지 한다. 들키기 직전까지 숨기려했고 들켰을때 쩔쩔맸던걸 보면 지식적으로나마 인간의 윤리를 알고는 있는것 같은데[* 인간에 대해서 공부할때 익혔을 것이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뭔지도 모르고 오우미의 시체를 주워먹는 후미노리를 보며 "뭐야, 이런거 좋아했구나"라며 꺄르르 웃는걸 보면 또...]] 그리고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이유로 [[스즈미 요스케|이웃집 남자]]의 뇌를 조작해서 생지옥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스즈미씨가 제손으로 처자식을 죽인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오우가이와 유사 부녀 관계를 갖기도 했고,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기도 했으니 상기처럼 지식적으로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었을테지만 아는것과 존중하는것은 다른 문제. 게다가 스즈미 일가는 사야와 개인적 교류를 나눈적도 없는 생판 남이다. 인간들도 종종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고통은 무시하곤 하는데 얘가 신경을 쓸리가...] 질투심이 꽤나 강한지 후미노리를 좋아하는 [[츠쿠바 요우]]를 연적으로 인식하고[* 근데 후미노리는 감각 이상이 생긴 시점부터 요우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요우가 접근한 전적이 있으니 그것만 가지고도 견제욕구가 생겼던 모양. 달리보면 사야는 상황에 대해 한 발짝 물러서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어른의 사고 대신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아이같은 사고를 지녔으니, 요우에 대해 섣불리 판단을 내리고 연적 + 괴롭힐 대상으로 점찍어버렸을지도. 다만 후미노리는 원래 코우지와 요우를 죽이려고 했으니 사야가 아니었어도 요우는 후미노리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타카하타 오우미]]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집으로 유인한 후 '''자신과 같은 존재로 [[인체개조]]하여[* 주인공의 눈에는 알몸인 [[츠쿠바 요우]]로 보인다][* 사야의 정체를 생각하면 츠쿠바 요우를 인간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고깃덩아리 슬라임 상태로 만들어다는 것. 심지어 그 상태로 츠쿠바 요우는 정신이 나갔을 뿐 살아있었다!] 후미노리에게 애완동물이라며 선물해버린다.''' 그 과정에서 요우는 [[멘탈붕괴]]해버리지만 이후 "마음쪽은 망가져 버린것 같아" 라면서 아쉬워하는듯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니까 놀랍고 소름끼치게도 요우가 정줄을 놔버린 부분은 딱히 사야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는 것. 이를 볼 때 요우가 그래도 어느 정도 맨정신으로 오래 남아있기를 원한듯한데, 그래야 인간의 것이 아니게 되어 버린 육체에 인간의 맨정신이 깃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요우로 하여금 육체와 정신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된 부조화에서 새어나오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살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그걸 원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도둑고양이년 오래오래 고통받아라" 하는 연적으로서의 증오심으로. 결과적으로 요우가 거의 백치 상태였기 때문에 후미노리가 더욱 쉽게 '''사야의 선물'''을 받아들였지만 기적적으로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고해도 후미노리는 결국 사야에게 동조했을것이며[* 애초에 이 시점에서 후미노리는 요우를 과거의 지인으로 인식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 감정적으로 요우를 자기와 동격이고 자기에게 무고하니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 '인간' 이라고 인식하는건 결코 아니었다.] 그 과정은 요우에게 더욱 비참했을 것이다. 즉, 사야가 요우의 멘탈붕괴를 의도했다면 이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연모의 대상이었던 후미노리의 입으로 "후미노리와 사야는 연인. 그리고 너는 그저 펫"이라는 선언을 들을 때 였을것이다. "이 애, 후미노리를 좋아했었어"라고 말하는 말투가 딱 "이 도둑고양이년이 감히 남의 남자를 넘봤다"라는 투. 또한 연인인 후미노리가 자신보다 요우의 알몸에 더 반응하는것에는 "남자의 당연한 생리 현상"이라며 쿨하게 넘어가지만 [[사정(생물)|사정]]은 꼭 자신에게만 하게하는 독점욕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후미노리 입장에선 귀엽고 순수한 소녀같은 성격이겠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인간의 논리나 정서가 안 통하는 유아틱한 괴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매우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성격의 보유자라 할 수 있다.[* 근데 현실의 아이들도 의외로 공감대가 없고 잔혹한 구석이 있음을 종종 드러내는걸 생각하면, 사야의 성격은 그걸 극대화시키고 약간의 변조를 가한 버전이라 봐도 될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